촉진괿�리 ) 마케팅과 촉진의 상관관계

과거 마케팅의 개념은 영업이나 판매로 국한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영업이나 판매실적에 따라 마케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장기적·지속적인 측면의 마케팅보다는 단기간의 실적이나 성과 위주의 마케팅 관리가 이루어져왔다. 단순히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기존의 마케팅 관리전략이 최근에는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경영관리 개념이 시대별로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알아보고 마케팅이 어떤 시기에 등장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경영학의 이해:186p 이준희 외 7인 공저 2009)
1-1.경영관리철학 변화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일선의 경영활동을 전개할 때 과연 시대적으로 어떠한 것을 중요시했는지 살펴보고 마케팅 적인 개념이 과연 어느 시기부터 등장했는지도 살펴보겠다.
1-1-1.생산 중심적 개념(~1930)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자사의 제품을 직접 스스로 찾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지금말로 생각해보면 속된말로 '대체 뭔 근자감이지?'라고 생각할 만한 사고방식이다. 이러한 근자감은 적정한 가격과 품질을 담보로 하면 그 정도 수준만으로도 수익 창출이 어느 정도 보장되던 과거의 소비패턴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당시의 공급-수요관계를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기의 기업들이 가졌던 경영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우리 회사는 무엇을 가장 잘 만들고 잘하는가?'에 주요관심을 두고 있다.(상게서:186p 이준희 외 7인 공저 2009)
1-1-2. 상품판매 중심적 개념(~1950)
이는 기술개발과 산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공급이 수요가 초과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즉 산업 내에 경쟁자가 더욱 많이 늘어나게 되어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만으로는 기존의 수익을 보장할 수 없는 가변적인 환경에 등장한 경영관리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