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has the CSD market been dominated by the only two brands―Coke and Pepsi―for such a long time

1) Why has the CSD market been dominated by the only two brands―Coke and Pepsi―for such a long time?
왜 청량음료 시장(Carbonated Soft Drink)은 그렇게 오랫동안이나 코카콜라왿� 펩시라는 두 개의 브랜드가 독점해왔는가?

콜라는 그 어떤 나라를 가던지 찾아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어떤 콜라를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펩시 혹은 코카콜라라고 할 것이다. 서로 코카콜라가 더 탄산이 강하고 펩시가 더 달다왿� 같은 논의는 할 수는 있어도 그 외의 제품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실제로 콜라 시장에서 코카콜라왿� 펩시콜라는 업계 1,2위를 차지한다.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의 약제사였던 존 팸퍼트 박사의 손에서 태어났고, 그는 콜라를 소화제의 일환으로 약국에서 5센트라는 가격에 판매했다. 펩시는 그보다 12년 더 늦게 미국에서 약국을 하던 칼랩이라는 사람이 소화불량 치료약의 일종으로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펩시가 출시될 당시 이미 코카콜라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후발주자였던 펩시는 이미 업계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던 코카콜라를 따라잡기 위해 가격을 무기로 정면대응한다. 펩시는 저가정책으로 중무장한채 점차 매출을 늘려나갔다.
이후 두 기업은 지속적으로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가격을 계속 낮춰갔다. 일부 국가에서는 물보다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코카콜라의 경우 펩시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강하게 밀어붙였을 때 참전 용사들에게 콜라를 독점 공급하면서 1위 자리를 공고히 만들기도 했고, 펩시는 이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활용했다. 한 기업이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내보내면 이윽고 다른 기업이 이에 응수하는 방식으로 서로 대응해나갔다. 두 기업은 이러한 다소 소모적인 가격경쟁을 지속해나갔고, 콜라시장에 진출하는 신규 기업은 기존 코카콜라왿� 펩시의 가격경쟁구도로 인해서 출혈전쟁에 빠질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