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교육과 인간

1. 4차 산업혁명이란
1)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특징
세계는 점차 발달된 형태의 산업혁명을 이뤄왔는데, 이는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번혁 과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관계의 큰 번혁을 거치는 하나의 사회 혁명을 뜻한다. 18세기 기계의 발명으로 자동화가 탄생하고 증기기관이 발명되었던 1차 산업혁명, 19-20세기 초 전기를 발명하고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2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 정교한 자동화왿� 인터넷 발명, 정보처리 능력의 발전을 이룬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을 살아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4차 산업혁명)

한국고용정보원의 ‘기술변화 일자리 보고서’의 ‘2025년 대학 전공계열별 인공지능에 의한 고용대체율’에서는 교육 계열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겨레, 2017. 1. 24일자 보도) 이는 4차 산업혁명 속 인공지능이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직업 중 하나가 ‘교사’라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인공지능 교사’가 ‘인간 교사’를 온전히 대신할 수 있을까? 학껓 교육 체제 속에서 인공지능 교사왿� 학생은 진정으로 완전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인가? 우리는 앞으로의 교육체제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고 그 방향성을 논하여 우리들의 미래를 풀어나가야 한다.

2.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향성
1) 4차 산업혁명의 교육시스템 변화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기술들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정보기술이 깊숙하게 들어오면서 모든 사물들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사회왿� 초지능 사회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교육 시스템 또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미래 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