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재료의 발달과정과 미래 레포트

Ⅰ. 서론
연구 목적 및 필요성
건축물의 소재들은 건축물 형태 개발의 주춧돌이 되어 왔고, 미래 건축물 형태를 암시하여 왔다. 고대 그리스, 고딕의 석조건축과 콘크리트, 근대 빌딩의 표준화된 강철 대들보, 교량과 높은 빌딩의 강화 콘크리트, 현대의 빗물성, 비정형, 비중력의 재료에 이르기까지 건축재료는 건축디자인의 방향성과 새로운 건축형태를 생산해 왔다. 과거 건축가들은 어떤 자재의 적절한 사용을 그들 견해의 어떤 일반화된 특징으로 계속 언급해 왔다. 건축은 단순히 디자이너의 손에서 나올 수가 없는 작업이다. 건축은 엔지니어의 손을 거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따라서 디자이너왿� 엔지니어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혹자들은 “건축은 디자인인 동시에 공학이며 기술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한다. 이제까지의 건축재료 분야는 공학적 측면만이 강조된 재료의 구성을 다루었는데 그러나 보다 궁극적인 측면의 매크로한 입장에서 본다며, 이러한 재료들이 결국 인간의 삶과 깊이 연관되며 심미적·심리적·정서적 의미의 가치창출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임을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건축디자인을 위한 재료사용과 이에 대한 ㅅ너택과 표현의지의 발현으로서 재료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아야한다. 나는 이 탐구보고서를 통해 건축재료의 발달과정을 알아보고 각 재료들의 장단점, 앞으로의 건축재료는 무엇이 될지, 그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해 다룬다.

Ⅱ. 본론
1. 건축재료의 발달
우리나라에서 고대로부터 사용된 건축재료는 목재, 석재, 기왿� 및 벽돌, 진흙, 석회 등이 있다. 목재는 건축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좋은 재질을 가진 큰 목재를 얻기에 불리하였기 때문에 목재의 합리적 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한국의 건축문화를 형성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에 비해 석재는 풍부하여 화강암, 편마암, 석회암 등 다양한 종류의 석재가 산출되어 조적식 건축수법이 발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