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광고 시장

인쇄매체라는 것은 주로 종이 위에 인쇄기술로 제작하여 정보를 전달해주는 매체를 의미한다. 보통 신문과 잡지, 기업의 간행물과 같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간행물만 포함되는 것으로 보지만 엄연히 인쇄기술로 제작되는 포스터, 브로슈어, 카달로그, 애뉴얼리포트, 리플렛 등도 포함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에 따라서 인쇄매체 광고는 컬러 인쇄의 발달로 시각적인 효과가 발전하여 큰 소구력을 가진 매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신문, 잡지 등에 의한 광고를 비롯하여 메일, 포스터, 브로슈어 등의 인쇄물을 통하여 광고를 게재하고 나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비주얼 요소왿� 언어적 요소로 구성되어진 상업적인 정보를 전달해주는 집합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인쇄매체 광고는 매체의 성격별 광고의 표현방법에 따라 분류되는데 업종별, 실시지역, 시기, 내용, 크기, 지면이용 방법, 인쇄도수 등에 따라 구분된다. 광고는 한 가지 분류에 속해있지 않고 여러 가지 분류영역에 해당된다.
인쇄광고에는 대체적으로 언어적 요소에 대한 주장 외에도 여러 가지 비주얼 요소에 담겨져 있다. 비주얼 요소는 제품의 겉모습을 보여주며,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강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제품에 알맞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고를 접하는 대중이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인쇄광고는 TV광고에 이어 신문광고, 잡지광고 등의 순으로 의미를 제공해 주는 매체로 TV에 이어 메시지 전달의 효율성이 두 번째로 높고, 수요에 있어서도 TV에 이은 제2의 매체인 것이다.
소비자는 많은 정보들 중에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의 정보만을 선택하고 있어 수많은 정보 중에서 자신이 눈여겨보고 있는 제품이나 정보, 기업 등에 따라 광고를 접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인쇄광고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 있는 옥외광고나 버스 외관에 부착되어있는 POP광고, 버스를 타거나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빌보드AD 등처럼 쉽게 인식하는 광고 중 하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