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존산소(DO) 측정 실험-결과레포트 [A+]

2. Experiment

이번 실험은 사용되는 시약이 매우 많았고, 직접 제조해야 하는 시약들도 많아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실험이었다. 실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4가지 시약을 제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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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nclusion
Winkler-Azide변법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해서 용존산소량을 적정하는 공식을 이용해 계산한 DO의 값과 실제 실험 후 DO meter를 이용해 측정한 DO의 값을 비교해 정리한 Table 1.을 보면 계산값과 측정값의 오차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DO는 그냥 수돗물보다 끓인 수돗물에서 그 값이 더 작다는 점이다. 시원한 콜라에서 용존된 이산화탄소가 더 많은 것처럼 용액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그 속에 용존하는 기체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DO 의 측정값과 계산값의 차이가 꽤 크게 된 이유로는 오차의 다양한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들을 분석해보면, 우선 가장 큰 원인은 DO meter 기계의 불안정성이다. 그냥 수돗물과 끓인 수돗물에 DO meter를 담가 측정하였을 때, DO의 값은 일정하고 정확한 값이 나온 것이 아니라 불안정하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비커 속의 물을 기울이거나 흔들면 DO 의 값이 급격히 변화하는 등의 불안정한 모습을 계속 보였다. 그래서 한 순간의 DO 의 값을 기록한 것이라 정확도가 매우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DO meter 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 결과 용액을 계속 저어주어야 기계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이유는 DO meter의 측정 센서 부분은 멤브레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분에서 산소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골고루 센서 부분에 닿게 해야 하는데 저어주지 않으면 센서 부근의 물에서만 산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DO의 값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