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의 경제 정책과 그 영향』

1. 들어가며
1960년대 초 한국의 경제는 농업중심이었다. 이 농업도 한국전쟁으로 인해 토지가 황폐해 져 국민들의 삶은 절대적 빈곤 상태였다. 이 때 군부 쿠데타를 성공시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은 성장 위주의 경제개발 정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 경제개발 정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주관하였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 시기의 경제상황으로 볼 때 자급적인 경제성장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외무역중심의 성장 정책을 썼다. 그렇기 때문에 대외의존성이 심화되어 대외 종속적 경제구조를 띄게 되었다. 그리고, 도시왿� 농촌, 댿�기업과, 중소기업, 산업 간의 불균형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을 했기 때문에 도시의 인구집중이 심각하여 도시 문제왿� 환경문제를 야기 시킨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박정희 정권의 경제정책이 어떻게 실시되었고, 그 당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농촌 경제왿� 산업부분에서의 경제성장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새마을 운동 이전의 농촌의 상황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전형적인 전근대적 농업 국가였다. 국민총생산의 절반 정도가 농업부문에서 생산되었고 대다수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초기의 농촌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곤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1960~1970년대에 걸친 박정희 정부는 농촌발전정책을 시작했다. 농촌발전정책을 시작하면서 농촌의 생활수준은 발전정책을 시작하기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농업발전정책이 농촌에 많은 도움만을 준 것은 아니다. 이후에 여러 차례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정부는 식량의 자급자족과 적정수준의 농가소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1960년대 경제정책의 중점은 물가안정에 의한 저곡가의 유지였다. 당시 경제여건으로 볼 때 농산물가격의 상승은 전체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 중에 하나였다. 따라서 정부는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식량을 수입하면서 농산물가격을 안정시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