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 절제술, Appendectomy CASE STUDY A+ 과제 (OR CASE)

1. 선정이유
: 흔히 ‘맹장염’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충수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주변에서 여러 번 겪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하며, 잘못 대처할 경우 복막염을 일으키는 등 위험한 일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얻고 간호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번 케이스 스터디 주제를 충수염으로 정하였습니다.

2. 충수염의 정의
: 충수돌기염이란 엄밀히 말해서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약10cm길이의 충수 돌기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충수의 입구가 막혀서 부어오르는 혈액순환이 차단되어 오는 급성 또는 만성의 염증이며, 충수의 점막 하 조 직에는 임파 조직이 많이 발달해 있다. 임파 조직이 부어올라 충수가 막히는 경우가 많으며, 젊었을 때 그 수 가 약 200여 개로 증가하다가 30세 이후부터 차차 감소하여 60세 이상이 되면 거의 없어다.

3. 충수염의 원인
: 세균감염설, 바이러스설, 알레르기설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아직 확정적인 것은 없다. 대부분 충수의 점막하 림프조직이 지나치게 증식하거나, 분석으로 인하여 충수돌기가 폐쇄됨으로써 충수염이 발생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충수 림프조직의 지나친 증식은 급성기관지염, 홍역, 세균성 이질에 의해 나타나는 전신적인 림프조직의 증식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분석은 섬유소가 적은 저잔류식을 주로 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며, 그 외에도 이물질, 기생충, 종양에 의한 충수의 폐쇄가 충수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병태생리
1) 대부분 충수염의 원인은 충수관강의 폐쇄: 림프양 증식, 농축변 (분석), 다른 이물질
2) 관강의 폐쇄에 따른 충수의 변화: 관강의 폐쇄 → 박테리아의 과다성장 → 관강 팽창, 내압증가 → 림프관과 정맥의 폐쇄 → 급성 염증반응 → 허혈된 벽을 따라 박테리아 이동 → 벽의 괴사
3) 괴사성 충수염이 일어난 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충수내의 내용물이 복강 내로 유출된다. 결국 국소 복막염이나 충수주위 농양으로 발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