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동��과 제국주의 국가의 침략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 : 고종-

1.시대배경
-1.국내
60여 년간 계속된 세도 정치의 폐단(세도가문이 비변사를 장악하고 국정을 농단)으로 국가의 기강이 문란해졌으며, 왕권이 크게 약화되었다. 특히 삼정의 문란(부정부패왿�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백성의 수탈이 심화됨)으로 인해 민생이 파탄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 불만들 가진 백성들은 조선왕조의 봉건체제왿� 탐관오리에 저항하는 농민 봉기를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1862년 진주에서 비롯된 임술 농민 봉기는 삼남(경상, 전라, 충청도) 각지에 삽시간에 파급되어 갔다.
또한 해외열강들의 개항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영국 국적의 로드 암허스트호 가 최초로 통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하는 이후(1832)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이양선이 출몰하여 통상을 요구하였다.

-2.국��
당시의 국외상황- 독점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식민지 확보를 목표로 하는 서양 열강의 제국주의적 침략이 진행되는 시기가 성행되었다.

청: 청은 1840년 아편전쟁에서 영국에 패하여 난징조약(1842)을 채결하게 된다. 상해등 5개항을 개항하게 된다. 그에 불만을 품고 제2 아편전쟁(1856~1860)을 다시 일으킨다. 하지만 청이 다시 패하고 영·프연합군과 베이징조약을 맺게 된다. 이 이후 청에서는 양무운동(1861)이라는 근대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일본: 일본은 요코하마에서 1854년 미국의 페리제독의 흑선의 위협에 굴복해 가나가왿�조약을 채결하였다. 또한 에도막부 유지파인 이이 나오스케는 천황의 칙령을 받지 않고 미일수호통상조약을 조인하여 문호가 개방되었다. 1868년엔 메이지유신으로 존왕양이운동이 전개되었고, 막부체제가 붕괴되어 정권이 다시 메이지천황에게 돌아가는 왕권복고가 단행되었다. 문명개화의 가치 아래 메이지 신정권은 봉건체제를 해체하고 서부열강과 대등한 국가를 만들려고 했다. 징병제, 조세화폐개혁정책(1873)을 실시하고, 서구 자유주의 사상의 도입으로 자유민권운동이 전개되어 내각이 창설(1885)되었다.

러시아: 1825년에는 젊은 귀족과 근위 장교를 중심으로 군주제왿� 농노제 폐지 등을 요구하는 ‘데카브리스트의 난’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