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로 다른 장소/시설/기관의 2곳을 조사해서 아래의 내용에 따라 조사보고서를 작성할 것.

(1) 연혁
2004년 7월 15일‘DMZ포럼 국제회의’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한국의 비무장지대(DMZ)에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자”라 처음 언급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이러한 언급을 한 이유를“한반도왿� 북한, 동북중국에 긍정적 효과는 물론, 세계가 평화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 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때 북한과의 사이가 최악으로 가면서 “DMZ 평화공원의 조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여론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중지되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미국 상하원 연설에서 DMZ평화공원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 후, 정부차원에서 나서기 시작해 세계평화공원 급은 아니지만, 국내사람들에게 공개하는 ‘DMZ생태평화공원’이 2016년 5월 21일 처음 생겨났다. 처음 생겨날 당시 환경부·국방부 제 3사단·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었으며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전초기지의 느낌으로 시작하였다. DMZ생태공원 홈페이짿�에 따르면“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하는 곳이며 현재까지 민간인에게 한 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탐방코스를 마련하여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것”이 공원 조성의 목표라고 한다.

(2) 관리 및 탐방코스 및 시설
환경부왿� 국방부 제 3사단,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었지만, 제 3사단과 철원군이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 3사단은 DMZ에 있을지도 모르는 지뢰, 야생동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철원군은 DMZ생태평화공원 홈페이짿�를 직접적으로 운영하고, 2개의 코스에 대한 예약을 받으며 안내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DMZ생태평화공원에 오는 사람들에게 생창리 농촌체험, 농촌체험마을, 각종체험관광(레프팅, 번지점프, 서바이벌게임, 4륜 바이크, 길테마여행, 트래킹)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