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중환자씄 SICU CASE STUDY Necrotizing Fasciitis 괴사성 근막염

Ⅰ. 서 론
이번 중환자실 실습에 나서며 큰 긴장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응급실 특수파트를 해보긴 했지만 그왿� 다른 어려움과 과제들이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환자실 실습에는 대부분은 흉부외과 환자들이었지만 이비인후과를 비롯해서 다양한 파트의 환자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중환자실의 특성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을 할 수 있었는데, 중환자실에서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질환의 케어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아닌, Critical한 상황에 대해서 집중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는 점이었다. 이 점을 역시 주의하면서 앞으로 실습에도 임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또한 심근경색, 심부전부터 암까지 다양한 질환이 공존하는 부서이니만큼 많은 것들을 탐구하고 관찰하여 앞으로의 간호공부의 방향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협의과정을 거쳐서 각자 공부하고 발표할 수 있는 부분을 정하였고, 이런 과정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의 질환과 케이스를 선정하게 되었으며 연구하고자 한다.

Ⅱ 문 헌 고 찰
1. 근막(fascia)의 해부생리
근막은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근막은 피부왿� 근육 사이에 위치하며 온몸에 걸쳐 분포하나 각 부위에 따라서 강도나 두께의 차이가 있다. 근막은 결체조직의 일종으로 근육과 같은 신체 내부의 구조물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발생학적으로는 뼈, 연골, 근육, 피부 등과 함께 중배엽에서 유래한다.

근막의 위쪽으로는 피하지방, 진피, 표피 순으로 덮여 있으며 근막의 아래 쪽은 근육이다. 근막은 이 두 공간 사이에 위치한다.

근막은 피부의 가장 아래 쪽, 깊은 곳에 위치하며 근육을 싸고 있고 두께는 근막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얇은 부분은 흰색의 거미줄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고 두꺼운 부분은 다른 구조로 생각될 정도로 두껍다. 발달과정에서 유아기왿� 성인기의 차이점은 없다. 근막의 주된 기능은 근육의 외부를 둘러싸서 보호하는 기능으로 다른 골격 구조왿� 함께 외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