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일] 한��학비평론 1부 핵심 요약정리 (성리학자의 이론, 실학자의 이론, 국문시가론과 도덕론)

2. 성리학자의 이론

1)도학가의 이론과 사장가의 대립

도학= 일반적으로 성인의 도를 따르는 성도지학으로서의 유학 및
도를 추구하는 성리학을 일컫는 말
> 도학가, 사장가 전부 성리학자.

정치의 근본 문제(국가에서 학풍을 바로잡는다거나 이재를 등용하는 등)왿� 관련하여

<<중종실록>:
경술 곧 도학을 중요시
or
사장학을 중요시 (사대외교왿� 같은 당면한 정치현실에 대처)
> 문제가 심각한 쟁점

누구도 부정x= 경술이 학문의 근본

사장학을 폐할 수는 없어도 경술을 한층 중요시해야한다 (조정의 의론) > 중종 14년, 기묘사화. 젊은 도학가들 희생 > 사장학을 중시해야 한다는 견해를 따르는 방향으로 기울게 됨 > 하지만 중종은 그 당시 도학가들의 견해가 근본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

(건의)
유운: 조종조로부터 실시해온 것처럼 문예는 권장해야 할 일이기는
하지만 나라를 빛낼 수 있는 문장이란 경술을 근본으로 하는 문장.
>절충론

(답)
중종: 경술이 근본이요 사장은 말이다. 그러나 사대외교에 있어 사화(문장의 화려함)을
갑자기 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이미 조정에서는 도학을 근본으로 삼아
사장학을 종래왿� 같이 중시해서는 안된다는 이론 대두

but. 사장 옹호론자들의 반론 억제도 쉬운 게 아님.

ex.
남곤(사장가): 사장학을 권장해야함
because.
-사장학이 말사이긴 해도 그것을 하는 선비 중에도 참된 선비가 더러 있음
-세종조에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길러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장학을 숭상한 까닭.
-이웃나라왿�의 교제(교린)를 위해서도 사장의 화려함이 중요.

> 하루만에 일어난 일
> 이렇게 경학과 사장학에 관한 조정의 쟁의가 심각

같은 해 2월.
과거제도에 대한 시비

정광필(사장가): 송나라의 명신과 큰 재상들이 모두 과거시험을 거쳐 배출된 것을 보면
도학을 하는 선비도 얼마든지 과거를 거쳐 진출 가능

같은 날.
중종: 과거를 업으로 삼지는 않으면서도 덕행을 닦는 참된 선비들을 찾아서 천거하는 것이 좋 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