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rian cystic tumor 난소낭종 CASE STUDY

난소낭종은 다른 부인과에서도 자주 보는 질환이며 나이에 상관없이 제일 많이 발생되는 양성종양 중 하나이다. 특히,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자궁질환의 발생 빈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생긴 난소 종양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힘든데, 건강한 여성이라면 대부분 저절로 파열되어 점차적으로 사라지지만 종류나 몸 상태에 따라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비정상적인 낭포의 생산이 계속되어 배란장애나 무월경 또는 불규칙한 자궁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출혈은 골반통을 일으키고, 낭종이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이 생겨 복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여성 질환이다. 특히 다낭성 난소일 경우 난소를 확장시켜 두꺼운 외막을 형성하므로 배란이 일어나지 못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이를 방치하다간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기관이다. 임신과 출산을 포함한 여성의 역할에 꼭 필요한 기관인 것은 물론 건강이나 피부, 미용, 장수 등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유지되고 보전 되어야 하는 신체기관이다.
이에 이번 연구를 통해서 난소낭종으로 수술을 한 대상자의 간호를 위해서 질환에 대한 역학, 임상적 증상, 진단법, 예방 및 관리수칙, 합병증,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알아보고 대상자에게 양질의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돕고자 본 간호사례 연구주제로 선정하였다.
또한 복강경 수술은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 출혈량이 적고 입원과 회복기간이 단축되며, 상처의 크기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다. 그리고 통증 또한 개복술에 비해 작다.이로 인해 복강경 수술의 빈도는 높아지고 있으나 수술기구로 인한 장 손상 가능성이 있으며 복강경 수술이 힘든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