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의 정뵖기술 (ICBM + AI)을 이용한 경영혁신 사례조사

1. 서론
바야흐로 ‘혁신’의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세계 경제왿� 시장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도태될 것인가 적응할 것인가, 더 나아가서 앞서갈 것인가의 길목에 우리 기업들이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뵖기술의 발달은 시·공간적 한계를 사라지게 했고 1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 전체를 장악하는 위력을 갖게 되면서 기업들의 혁신에 대한 갈망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 조직 구조왿� 경영 원칙을 가지고 있는 한국식 기업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무리 혁신을 외쳐대도 실질적 혁신을 이루었는가에는 의문이 많이 남는다. 따라서 이 글은 정뵖기술(ICBM + AI)을 이용한 경영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자 작성되었다. 미국 시애틀 아마존고, 독일 아디다스의 스피드팩토리 등 해외 사례를 통해 정뵖기술(ICBM + AI)을 이용한 경영혁신이 시사하는 바를 알아보고 건설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의 관련 사례도 조사하여 서술하도록 하겠다.

2. 본론
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뵖기술(ICBM + AI)
우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일컬어지는 'ICBM'과 ‘AI’가 과연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ICBM’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영어 앞자리를 조합한 단어이다. 무선 센서 통신망으로 연결된 사물(기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일상생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개인이나 기업이 개별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상의 서버에 정보를 저장하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일상적 차원의 ‘스몰 데이터’가 아닌 방대하고(Volume) 다양한(Variety) 실시간(Velocity) 데이터를 의미하는 '빅데이터(Big Data)', 스마트폰처럼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모든 정보통신 기기왿� 그 기반 위에서 사용되는 SNS,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모바일(Mobile)‘ 기술 등은 미래 사회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