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 ) 예술과 파트너쉽

21세기에 들어서 예술지원은 변화되어왔다. 소통의 방식으로 20세기에는 생산된 결과물로서 예술을 작품으로 보는 관점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보았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미술을 사물이나 관계, 과정 등에 있어서 개입하여 대상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수단으로 예술 활동은 변화되어 왔다. 소통 방식에 따른 예술 활동의 변화는 자기증명의 방식이 작품 속에서 가지는 가치를 드러내는 것에서 개입을 통한 가치 확인으로 변화되어 왔다. 예술 활동의 변화는 소비왿� 유통의 방식에 있어서도 20세기왿�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변화되어왔는데 20세기에는 주로 창작을 통하여 전시장이나 공연자에서의 유통으로서 예술 활동이 진행 되었다면, 21세기에 들어서는 거리왿� 가상공간 그리고 전시 공간 등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에서 유통 진행되는 방식으로 예술 활동이 변화 되어왔다. 즉 소비왿� 유통의 방식이 예술이라는 장르가 실현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면으로 하여 예술이 모든 곳에서 실현될 수 있는 삶의 현장에서 유통되는 하나의 장르로 보았다는 것이다. 예술의 활동은 작가의 형태로도 점차 변화가 되어왔는데, 20세기에 있어서는 작가의 의도라는 것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무소불위를 가지며 전지전능한 연출자로서의 작가의 형태를 고수했다면, 21 세기에 들어서는 작가의 형태는 관계를 연결하고 조정하는 등의 쉽게 말하면 코디네이터나 매개자의 역할로서의 형태를 나타내었다. 즉 작가의 형태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뿐이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그 자체로서의 주체는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예술은 활동에 있어서 소비자의 유형에 있어서도 발달 되어 왔는데, 20세기 무렵에는 소비자란 작가의 창작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단순한 관객으로서 유형이 판단되었다면, 21세기에 들어서는 소비자의 유형은 예술적 과정에 있어서 깊이 개입하는 것을 통하여 예술창작에 주체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