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그래피

1. 포르노그래피의 정의, 목적

줄임말로 포르노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통적인 호색문학에 대하여 근 ·현대적, 서양적인 것을 말할 때가 많다.
어원은 그리스어의 pornographos로 pornē에 관한 것을 뜻하는데 이는 싸고, 노예를 포함해서 여자 중 가장 보호 받지 못하는 존재 즉 창녀를 의미하고 graphos는 긿�쓰기 그리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포르노그래피는 섹스에 관해서 쓰는 것, 관능적 묘사, 성적행위묘사 로 해석 할 수 있는데 현대적 의미는 성에 대한 음란한 표현물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다시 말해 표출시킬 수 있는 것에 대하여 표출시킬 수 없는 이면의 것을 포르노그래피라고 하는데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없고 나라의 검열에 의하여 구분되지만 이 검열의 규준 또한 시대에 따라 윤리관과 도덕적 관념이 변하기에 사회에 따라 변동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문화로 인해 포르노그래피가 성행하지 못했다.
유교문화권이 아닌 외국의 경우왿� 비교하자면 플레이 보이라는 잡지는 미국에서는 포르노 잡지의 성인용 대중잡지 분류로 속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외설물에 해당한다.
이처럼 포르노그래피의 존재가치는 시대왿� 장소 흐름의 검열의 경계왿� 독자층과의 관계에서 그 해석을 달리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포르노그래피의 목적은 독자를 성적으로 흥분시키기 위하여 에로틱한 감각을 불러일으켜 정신적 최음제 역할을 한다.

2. 포르노그래피의 역사

1) 동양의 역사
포르노의 기원은 선사시대 종교적 제의 의식으로 제작된 남근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조각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오늘날처럼 포르노가 성의 주제의 장르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은 중세 시대 금서로 분류됐던 귀부인 아카데미 같은 여러 포르노 소설들이 등장하면서이다.
이후 르네상스시대의 도래로 당시 종교계를 비롯해 기득권 세력을 풍자하기 위해 신부의 부도덕한 행위나 귀족들의 근친상간을 묘사하는 등 자유주의 바람과 함께 서유럽 전체로 넓게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