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학] 노년기왿� 관련한 이론들을 근거로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영위해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기술

Ⅰ. 서론

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인간의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한국 사회의 경우, 1936년 평균 수명은 42.6세이다가, 1960년 52.4세가 되었고, 2010년에는 78.2세에 육박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20년 현 시점에서는‘100세 시대’라는 캐치프라이 하에 실버산업, 고령화 등의 키워드들이 등장하며 노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관념에서 ‘노인’이란, 병들고 나약하며 타인에게 ‘부양 당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되었으나 현재는 질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노인들도 이전 시대왿�는 달리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노화가 인지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들은 노년의 삶은 단순히 휴식기가 아니라 이전 시기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처럼 양적인 측면에서 노년의 삶이 보장되는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노년기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생활 방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질적인 측면에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영위할 수 있는 방법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본론에서는 심리학자들의 노년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노년기의 발달과 관련한 이론들

에릭슨(Eric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에서는 노년기를 발달과정의 제 8단계에 속한다고 보았으며, 이 시기에 겪는 심리사회적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합 대 절망’으로 지칭한다. 이 단계에서 이르는 통합이란, ‘자아통합감’을 말한다. ‘자아통합감’이란 노년에 이른 개인이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사회적 관계 및 생산적인 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행복감을 가지는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