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수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성덕목의 개념, 프로그램, 적용방안2

Ⅰ. 서론
며칠 전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발차기의 달인인 한 태권도 사범이 출현한 바 있다. 34살의 적지않은 나이이지만 뚜껑이나 촛불과 같은 손으로 끄기 어려운 것들을 발차기로 끔으로써 태권도 발차기의 위력을 보여줬다. 태권도는 사교육이 판을 치는 오늘날 아이들의 신체활동 뿐만 아닌 인성교육까지 가능하게 하는 활동으로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태권도의 인성적 특성은 오늘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접목되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본론에서 이러한 태권도의 정의를 우선 알아보고 과거왿� 현재의 태권도 프로그램 변화를 살펴본 후 앞으로의 태권도 프로그램이 지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태권도에 대하여
태권도는 최초의 한류로 앞서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왿� 남미까지 전파됨으로 세계를 제패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국가의 고유 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열풍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태권도는 이처럼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무예이면서 동신의 정신 수련의 기능을 지닌다. 이러한 태권도가 추구하는 정신은 그래서 사람을 지향함으로 국경을 넘어서도 보편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사상, 신념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로 이는 동시에 태권도의 힘이 된다.
태권도를 하나의 컨텐츠로 보았을 때 인성은 이미 내재되어 이를 연결해 교육시킬 수 있는 잠재성이 대단하다. 예컨대 격파가 수련생으로 하여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됨에 따라 자신감을 얻게된다. 이왿� 같이 지도자가 태권도 실천교육으로 인성 및 수련을 연결시켜주었을 때 수련생은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태권도의 가장 큰 의의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무도 스포츠라는 점인데 일정한 규율 아래 위험성을 배제해 손과 발, 온몸을 이용해 자유로이 공격 및 방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