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역사회간호 - 지역 간호 실습

1) 지역사회 특성

지리적 특성

용산구는 21.87㎢의 면적으로 서울시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고, 구청 소재지는 용산구 이태원동이다. 용산구는 총 16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정 동은 36개이며 344통 2538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 자치구왿� 접하고 있다. 용산구는 남산의 연봉에서 남서쪽 사면과 산록을 차지하며 남쪽으로 한강에 이르고, 남산 주변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낮은 평지에 속하는 지형을 가지고 있다. 용산구는 한강 남, 북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조운선(국가의 조세미를 운반하는 배)이 몰려드는 포구로 발전하였고, 현재 사업체 수는 약 1만 8천 6백여 개다.
서울 중남부에 위치한 용산구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중심으로 경부선, 경원선, 경의선 등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이며, 한남대교 반포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이 강남과 영등포, 여의도 지구왿� 연결되어 있다. 용산구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고 교통 (철도, 도로, 지하철, 고속버스, 유람선) 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역경제적 특성

2015년 용산구의 예산은 총 311,801,837천원으로 작년 288,975,099천원에 비해 7.9%나 증가하였다. 사회복지(39.98%) 에 쓰이는 예산은 주로 보육, 가족 및 여성과 노인, 청소년에 쓰인다.
용산구는 심한 빈익빈 부익부가 경향을 띄고 있다. 서울 시 내에서 4번째로 높은 아파트 평당가를 보이고, 현금 30억 이상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의 분포 또한 4번째로 높다. 하지만 그에 비해 일반 회계 세출 현황에서 서울시 평균
보다 훨신 더 많은 비율의 예산이 사회복지에 투입 되었다. 또, 가장 높은 아파트 평당가왿� 가장 낮은 평당가인 청암동과 효창동을 비교했을 때 1868만원 차이를 보인다.
또, 거리노숙인 308명 중 178명이 용산역에 거주하고 있고, 서울시 전체 쪽방촌 거주자의 약 31.7%인 1,109명이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자 수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