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윌리엄 셰익스 피어 감상평

1. 서문
‘한 시대가 아닌 만세를 위한 작가’ 셰익스피어!
동료 극작가인 벤 존슨이 셰익스피어를 일컬어 한 말이다. 몇 백 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의 가슴 속에 가장 큰 자리를 잡고 있는 셰익스피어는 벤 존슨의 말처럼 한 시대를 뛰어넘어 꺼지지 않는 불후의 명작인 고전을 만들어낸 작가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고, 문명의 이기가 하늘을 찌를 듯 발달하는 첨단 과학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도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 구절을 읊조리고 있다. 뛰어난 시적 상상력, 인간성의 안팎을 넓고 깊게 꿰뚫어보는 통찰력, 놀랄 만큼 풍부한 언어의 구사, 매우 다양한 무대 형상화 솜씨 등에서 그를 따를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하나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셰익스피어 작품들은 인간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영원한 고전으로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착한 것일까, 아니면 악한 것일까. 어느 누구도 한 마디로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다르다. 그가 그려내는 인간은 바로 우리들 자신의 모습이기 때문에 질문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모든 인생에는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듯이 인간에게는 겉이 있으면 속도 있다고 셰익스피어는 말한다.

<중 략>

4. 『셰익스피어 4대비극』 감상평
책의 써머리를 보면서 느낀 것은 도대체 이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 걸까. 라는 의문만이 가득 쌓였다. 먼저 인간의 조건은 두 가지의 현대문명 비판으로 시작되는 데 과학기술, 자동화였다. 이 두 개가 인간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지키지 못하게,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해를 했다. 먼저 인간의 조건에서 봤을 때 인간의 근본활동이 세 개라는 것 노동, 작업 ,행위 어찌 보면 비슷비슷한 용어들인데 세분화를 시킨 이유가 궁금했다. 그리고 또한 인간의 조건과 인간의 본성이 다르다. 라는 말은 주변인으로 인해 들어왔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