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성인실습 폐암case

Ⅰ. 서론 및 문헌고찰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3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폐암(C33~C34)은 남녀를 합쳐서 26,985건, 전체 암 발생의 11.6%로 3위를 차지했다. 폐에는 감각신경이 없기 때문에 암이 걸려도 걸린지 모르고 대부분 전이가 된 상태로 발견되어 치료를 시작해도 예후가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주요원인인 흡연은 당장은 아닐지 몰라도 먼 훗날 폐암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을 충분히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번 간호연구를 통해 폐암에 대한 정확한 정의왿� 병태생리· 치료· 간호 등을 알고,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에 대한 적절한 간호방법을 연구하여 좀 더 다양한 간호왿� 정보를 제공하여 치유왿� 증진을 돕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 문헌고찰
(1) 정의
대부분의 원발성 폐암은 기관지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암들을 일괄적으로 기관지암이라고 부른다. 폐암은 조직학적 세포 유형에 따라 소세포페암(SCLC), 편평세포암 또는 상피세포암(squamous cell, epidermoid), 선암(adenocarcinoma), 대세포암(large cell cancer)과 같이 조직학적 세포 구조에 따라 분류된다. 마지막 세 종류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유사하기 때문에 현재 비소세포폐암에 속한다.

(2) 병태생리
폐암은 혈액과 림프선의 침범 및 혈관을 통한 직접적인 확장을 통해 전이된다. 기관지관의 종양은 성장하여 기관지를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게 된다. 폐의 가장자리 종양은 폐포, 신경, 혈관, 림프관으로 퍼져 압박할 수 있다.

(3) 폐암의 종류
➀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 편평상피세포암
이 암은 폐의 기관지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가 변성해서 생긴다. 편평상피란 엷고 평탄한 형태를 지닌 상피를 총칭하는 말이며, 상피란 몸 바깥 표면의 세포층과, 체강(체벽과 내장 사이의 공간) 및 위장관의 내부 표면을 싸고 있는 세포층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