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학실험 산화환원 적정 예비보고서 + 결과보고서

표준 용액(Standard Solution)은 농도가 정확하게 확인된 용액을 의미하는 말이다. 표준 용액은 다시 1차 표준 용액과 2차 표준 용액으로 구분된다.
1차 표준 용액은 반응물과 빠르고 정량적으로 반응하는 고순도의 물질을 일컫는다. 이러한 1차 표준 용액은 특정한 조건에 따라 선별된다. 이러한 조건은 첫째로 대기 성분과 반응하는 반응성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불순물이 없는 가능한 한 고순도의 물질이어야 한다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측량 오차의 최소화를 위하여 분자량이 커야 한다는 점이다.
이왿� 같은 1차 표준 용액으로 적정된 용액을 두고 2차 표준 용액이라고 일컫는다.

이때, 적정(Titration)은 특정 화학종의 농도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량적인 분석법(Quantitative Analysis)의 일종이다. 적정에서는 이미 농도를 명확히 알고 있는 표준 용액을 이용하여 미지 농도의 용액 속에 존재하는 용질과 완전히 반응시키기 위해 소모되는 표준 용액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분석물의 농도를 결정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그리고 표정(Standardization)은 개략적인 농도를 아는 용액을 만든 후, 표준 용액을 이용하여 정확한 용액의 농도를 결정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이때 적정 과정에서 다음의 방정식이 일반적으로 성립함을 알 수 있다.
nMV = nMV (단, n은 당량수, M은 몰농도, V는 부피를 의미함)
덧붙여, 위 방정식에서 당량수는 분자 1mol 당 내놓을 수 있는 H 또는 OH의 몰수를 의미한다.

당량점(Equivalence Point)은 중화반응을 포함한 모든 적정 과정에서 적정하는 물질과 적정 당하는 물질 사이의 양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계산하여 얻어낸 지점을 의미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적정되는 물질의 성분과 적정하는 성분 사이의 화학량론적 반응의 완결 지점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종말점(End Point)는 실험자가 당량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게 되는 지점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