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중도장애아동의 교육적 접근

1. 중복장애의 정의

미국 정신지체 협의회(AAMR)에서 사용한 정신지체 분류체계에 의하면, 지능지수 35~40 이하인 경우에 주도(severe) 정신지체로, 지능지수 20~25 이하인 경우에는 최중도(profound) 정신지체로 분류하고 있다. 관행상 중도장애라는 용어 속에서 정신지체 중등도 수준(지능지수 40~55)의 점수를 받은 대부분의 아동이 포함되어있다.
중동장애를 가진 아동이란 “생활연령에 기초하여 기대될 수 있는 수준보다 절반 또는 그이하의 발달 적 수준에서 기능할 수 있는 21세 이하의 아동 ” 이라고 하였다.
중도장애아동이란 일반적으로 지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상의 중도, 최중도 장애를 가진 아동을 의미한다.

2. 중도장애아동의 특징
중도장애아동들은 신체적, 행동적 그리고 학습 특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게 기술되는 것처럼 이들이 다른 장애아동과는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중도장애를 가지고있는 대부분의 아동은 중도의 정신지체를 나타낸다.
아동대부분은 운동장애, 의사소통장애, 시간 및 청각의 손상, 간진 발작과 같은 의료적 상태에 대한 특수교육서비스왿� 지원을 필요로 한다.
또 다른 결정적인 특징은 , 다양한 일상생활 기술 또는 발달영역에 있어 명백한 결함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정한 일련의 행동들이 중도장애아동모두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중도장애아동은 신체적, 지적, 사회인 면에서 중복장애를 나타낸다.
중도장애아동이 나타내는 행동과 기술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새로운 기술 습득 시 낮은 학습속도 :
중복장애아동은 느린 속도로 배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아주 적은 기술만을 배우며, 추상적인 기술 또는 기술간의 관계를 학습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가진다.
- 새롭게 학습한 기술에 대한 일반화 및 유지의 곤란 :
일반화란 최초의 학습장소가 아닌 다른 상황에서도 그 기술을 수행하는 것이고, 유지란 교수가 종결된 후 새로운 기술의 지속적인 사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