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괿�리학 A+받은자료 병동QI보고서 (교육을 통한 적절한 소변백관리)

주제
교육을 통한 적절한 소변백 관리
(대상자 : 유치도뇨관을 적용중인 환자 및 보호자)

주제선정 배경
의료기관에서 병원감염발생률은 간호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요로감염은 의료기관 관련 감염으로 가장 흔한 감염이며, 특히 방광 내에 도뇨관(foley catheter)을 삽입하고 있는 경우 요로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 도뇨관을 삽입하게 되면 소변에 의한 정상적인 세척(wash-out)작용이 방해를 받게 되며, 도뇨관을 따라 요로에 들어간 미생물이 단기간에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즉, 도뇨관 삽입 중 세균의 집락화는 불가피하며 매일 5%씩 증가하여 도뇨 후 7-10일이 경과하면 거의 100%에서 집락화가 이루어지고 세균뇨는 도뇨관 삽입 후 매일 3~10%씩 증가한다. 유치도뇨관 삽입이 반드시 요로감염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나, 요로감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써 이로 발생된 감염은 병원 재원기간을 연장시키고 다른 환자의 입원기회를 감소시키며 병원 수익의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000병원 본관 00층 000병동은 응급병동으로 유치도뇨관을 적용해야하는 환자는 응급실에서 소변백을 연결한 상태로 응급병동으로 입실하게 된다. 응급실에서는 기본적인 처치만 끝낸 후 응급병동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소변백 관리에 관한 교육이 실시되지 않고 있었고 응급병동에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소변백 관리에 관한 교육을 하였으나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일 동안 환자 이동 시 소변백을 수액걸이에 걸었다가 다시 침상난간에 묶는 과정에서 소변백을 낮게 묶어 소변백이 바닥에 끌리고 있는 것을 4건 관찰하였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의 경우 소변백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병실에서 행하는 소변백의 관리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따라 환자 및 보호자는 소변백 관리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