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축산업 발전

Ⅰ. 스마트 팜 기술

스마트 팜이란, 인터넷 네트워크왿� 자동화 기술을 융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가의 환경과 상태를 파악하고 계량화하여 생산과 유통, 농가의 관리에 적용함으로써, 농축산 분야 종사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능화된 고효율 농축산업 형태를 말한다.

현재 양돈·양계·낙농·육우 농가는 경제 발전과 함께 농가의 규모가 증대되었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이에 맞는 사양관리왿� 번식, 방역 등 새로운 사양 기술개발이 필요하게 되었고, 축산업이 소득과 관계없이 3D업종으로 치부됨에 따라 젊은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따라서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농가의 사양 및 경영관리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축산 선진국에서는 자동화된 농가 관리 기기를 개발했고,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왿�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기술이 축산분야에 도입되면서 ICT 기술기반의 자동제어기술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규모화된 농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센서로 개별 가축의 생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 팜의 핵심 4차 산업 혁명 기술은 ICT 융복합 기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빅데이터 기술이 있다. ICT 융복합 기술은 축산 농가의 내외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양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며, IoT, 사물인터넷 기술은 사양관리 대상 동물에게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동물의 행동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은 무인 자동화 기술을 갖추고, IoT를 통해 입력된 가축의 생체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