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영역에서의 윤리적딜레마

여러 사회복��실천 분야에서 많은 사회복��사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실천을 하고 있는데, 아동을 대상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사는 아동의 복지향상과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으며 동시에 아동의 신체적 학대나 방임을 막기 위한 예방적인 서비스를 실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동복지 분야의 사회복��사의 경우에도 다른 분야의 사회복��사왿� 마찬가지로 사회복��사의 개인적인 가치왿� 일반 사회적 가치가 아동복지 분야의 사회복��실천에서도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오혜경,2007:182) 아동복지분야의 사회복��사들은 자신들의 가족 형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클라이언트의 가정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학대나 방임된 아동들은, 특히 그 가족이 도시빈민층일 경우, 자신들의 부모왿� 함께 있어서는 안 된다는 믿음이 미국에서 1900년대 초에 우세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아이들이 도시에서 벗어난 가정으로 위탁되거나 거주시설에 모여 살게 되었다. Newt Gingrich의 고아에 대한 새로운 개념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신의 가족과 함께 혹은 입양되어서 자라는 것이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오랫동안 위탁되어진 아동에 대한 부정적 효과를 보고한 Fanshel and Shinn(1987)의 연구는 영구적인 계획에 초점을 맞추려는 현재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 영구적인 계획정책이란 아이들을 그들의 부모왿� 함께 살도록 하거나 입양을 권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가족체계를 강화하여 불필요하게 가정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보호서비스의 발달을 가져왔다. Fanshel and Shinn(1987)의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가정에서 양육되어지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좋으며, 역시 그들의 집에서 자라는 것이 집을 떠나서 양육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다. 예방서비스왿� 보호서비스 사이의 긴장감이 오늘날 아동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일어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많이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