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ression fracture 케이스 스터디

1. 원인
대부분의 압박골졻은 안정성 압박골졻을 의미한다.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왿� 같은 외력에 의해 발생하는 외상성 압박골졻이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압박골졻은 골다공증과 같이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는 등의 가벼운 외력만으로도 발생하는 속발성 압박골졻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져 척추 손상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골다공증에 따른 압박골졻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2. 증상
① 골절 부분을 눌렀을 때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다.
② 기침을 하거나 누워서 뒤척이는 움직임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한다.
③ 다리로 내려오는 통증은 없으나 허리왿� 등 주변부에 특정한 부위에 통증이 있다.
④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은 불편하지만 걷는 것은 가능하다.

3. 진단
① 방사선검서를 통해 척추뼈가 찌그러진 상태를 확인한다.
② 골다공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③ 보다 정밀한 검진 및 신경압박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MRI검사를 시행한다.

4. 치료
1) 보존적치료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은 대부분 후방인대 복합체 손상을 동반하지 않고 전방 주 손상만을 동반하는 압박골졻이나 안정형 방출성 골절 형태이다. 때문에 비교적 양호한 자연경과를 보이며 6-8주 정도 지나면 급성 동통이 사라지고 큰 합병증 없이 치유된다고 간주하여 대부분의 척추 골절에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 왔다.
보존적 치료의 방법은 골다공증 치료를 근간으로 하며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 보조기 착용과 운동요법, 물리치료 등이 있다.
①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 치료에서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 권장량을 하루 800mg, 미국에서는 1,000-1,200 mg을 권장량으로 정하고 있으나 골다공증 환자는 더 많은 칼슘을 복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칼시토닌, 티볼론, 스트론튬, Cathepsin K 억제제 등이 골다공증의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