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왿� 비고츠키의 교육적 이론 및 시사점

I. 서언
이 보고서는 2019학년도 2학기 교육학개론 강의의 팀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장 피아제왿� 그의 인지 발달 이론, 레프 비고츠키왿� 그의 문화적 심리학에 대해서 다루게 되었다.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은 영유아의 발달 및 행동에 대한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고, 비고츠키가 주창한 문화적 심리학은 러시아 심리학의 독특한 측면을 부각시킨다. 이 보고서에서 우리는 두 학자의 생애왿� 이론에 대해서 다뤄볼 것이다.

Ⅱ. 피아제
1. 피아제의 생애
피아제는 1896년 8월 9일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중세문학을 전공한 역사가였고, 모친은 활동적이고 지적이며 신앙심 깊은 여성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생물학 공부에 열정을 보였으며, 10세에 첫 논��을 발표하고 뇌샤텔 자연사 박물관에서 동물학 분류에 관한 일을 맡게 되었고, 이후 다수의 논��을 발표한다.
청년기에 새뮤얼 코넛을 만나 철학을 배운 피아제는 생물학에서 인식론으로 학문적 관심을 옮기게 되었다. 그는 인식론에서 제시된 여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했으나 철학적 접근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철학과 과학의 속성을 비교하여, 철학적 접근은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과학적 접근은 지나치게 사실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두 접근을 연결하는 고리로서 실험 철학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청년기 피아제는 인식론적 질문에 관심을 가졌으나, 생물학 연구에 몰두했다. 정규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심리학 공부를 위해 취리히로 갔다. 그곳에서 프로이트, 융 등의 사상을 접하고 정신분석과 아동심리 관계에 관한 논��을 발표했다. 이후 1919년 파리 소르본 대학으로 이동하여 임상심리학, 인식론 등을 연구하며 순수사변이 과학적 접근방법에 의해 보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피아제는 파리에 체류하며, 비네 연구소에서 테오필 사이먼 박사왿� 함께 일하며 표준화 검사를 개발했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