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문,디자인과 기업활동의 연관성과 중요성으로 본 미래사회의 미술 교육 방향의 의견-애플중심

애플은 1977년 애플II를 출시하였다. 애플II는 초기 판매량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추후 모델이 계속되면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었고, 또한 업무용으로 한정되어 있던 컴퓨터 시장을 개인에게까지 확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1980년 12월 12일 애플이 주식시장에 상장하자마자 하루 만에 주가가 32% 상승하여 잡스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1984년 출시된 매킨토시가 대실패를 거두고, 거기에 덭붙혀 잡스의 괴팍한 성격과 타인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경영권 경쟁의 악재에까지 닥쳐 결국 1985년 12월, 애플에서 최종적으로 방출을 당하게 된다.
애플에서 쫓겨난 뒤 그는 넥스트라는 회사를 세우고 컴퓨터 운영 체계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왿�중 1986년 개봉된 스타워즈의 감독인 조지 루커스가 이혼소송에 휘말려 급전이 필요하게 되자, 그의 3D 영상물과 컴퓨터 그래픽 팀을 잡스에게 일부 매각하고자 하였다. 루카스 감독과 달리 급할 것이 없었던 잡스는 협상에 여유롭게 대하였고 결국 루카스 감독은 제시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팀을 매각하였다. 그 팀이 바로 지금의 유명한 픽사(pixar) 이다. 하지만, 시작은 가시밭길이었다. 잡스는 이러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팔면 잘 팔릴 것으로 생각하고, 픽사를 인수하여 관련 사업을 하였고, ‘랜더맨’ 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판매하였으나,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이 미친 소리라고 간주한 당시에는 맞지 않은 소리였다.
그 후 5년이 지난 1995년, 잡스는 이 픽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였다. 최근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왿� 카카오 게임즈왿� 같은 유명하고 잘 성장할 것과 같은 회사들이 상장 후 주가가 폭등한 것과 같이, 픽사 또한 당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상영되고, 3억 7천만 달러의 이익을 거둔 토이스토리가 개봉된 지 1주일이 지난 후에 상장하여 주가가 폭등하였다. 이것은 잡스가 애플에서 얻은 자산보다 5배 이상 많은 한화 약 5조 원대의 자산을 형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