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COVID 19의 영향하에서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있어 기존과의 차이점을 기술하고, 이에 근거하여 고전적 전략유형의 분류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를 설명해 보시오.

1. 서론
COVID 19는 취약한 환자에서 치사율이 높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전 세계의 경각심을 일깨운 전염병이다. 역사 속에서 심각한 전염병은 항상 존재했지만, 위생 관념이 강화되고 예방으로 방역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며 생활의 양상 자체가 바뀌고 있다. 기업에서는 더는 사태의 종결만을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경영전략이란 기업이 계속해서 경쟁우위를 점해 높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에 중요한 두 가지는 외부환경과 내부환경이다. 외부환경이란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내부환경이란 기업 자체의 자원에 방점을 두는 것으로, 특히 가치관이나 비전 등 모방할 수 없는 무형자산이 기업의 성과에 있어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본고에서는 COVID 19 사태로 인해 새로워진 환경 안에서 기업이 어떤 경영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지 살핀다.

2. 본론
1) 4차 산업혁명과 COVID 19
정보 혁명이라고 불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보통신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에는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있다. IoT란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때도 기계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각종 센서를 이용해 한 번 장비를 만들어 두면, 추가로 사람이 손대지 않아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조량을 인식해 빛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켜지는 가로등 등이 있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통계왿�는 달리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이다. 지금도 인터넷에 시시각각 쌓이고 있는 빅데이터는 사람이 직접 다루기에는 양이 지나치게 많기에 컴퓨터가 학습하도록 하여 일정 패턴을 읽어낼 수 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인공지능인데, 인공지능이란 신경망 등을 통해 데이터를 학습하고 새로운 자료에서도 패턴을 읽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