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학개론][A+] 사회복지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속 사회복지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해결방안 제시하시오.

1. 서론
영화 <미쓰백>에서 주인공 ‘백상아‘는 어렸을 적 엄마에게 심한 가정폭력을 당하고 불의의 사고로 살인미수범으로 몰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알바를 전전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맨발로 얇은 옷을 입고 온 몸에 멍이 든 채 집 밖으로 쫓겨난 아동 폭력 피해자 ’지은‘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상아‘는 과거 자신과 닮은 ’지은‘의 모습에 연민을 느끼고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게 된다. 영화 <미쓰백>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동 폭행 및 살인사건 등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했다. 때문에 ’지은‘에게 가해지는 폭행의 양상들은 우리가 언론에서 숱하게 마주했던 그 기시감들을 다시 한 번 재확인 시켰다. 영화 속 대사 중 ’장섭‘이 “아이들이 갈 수 있는 데가 노래방보다 적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는 말이 영화가 끝나고 난 후에도 내 귓가에 맴돌았다. 지은을 보호할 수 있는 기관을 알아보지만 보호기관은 실제 노래방 숫자보다 적었고, 학대 아동을 발견해서 비바카지노 Viva 직원들이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도 재울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거나 지옥 같은 상황에서 구해지더라도 오갈 곳이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을 장섭의 대사 한마디로 나타냈다. 그 대사를 들으며 나조차도 아동학대에 대해 얼마나 무디게 생각했는지, 아직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이 곳곳에 얼마나 많은 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며, 영화 속 아동학대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2. 본론
2.1 아동학대란?
우리나라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2015년 3월 27일에 신설된 조항에 따라 보호자는 아동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폭언 등 정신적 고통을 가해서는 안 된다는 책무가 마련되었다. 아동이란 만 18세 미만의 영유아, 소년 및 청소년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