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흡입증후군(MAS) case 입니다. 간호진단 3개/과정 2개 작성되어있습니다.

1. 연구의 필요성 및 의의
태아기나 분만 중 난산을 하거나 가사 상태에 있을 때 아기는 일시적으로 저산소증에 빠지게 되는데, 자궁 속에서 태아의 항문근육이 이완되어 양수 속으로 태변을 배설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 양수는 태변으로 오염된다. 태변이 착색된 양수의 발생빈도는 출생아의 약 10%정도 이다. 이 중 5%에서 태변흡인 증후군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사망률은 5~10%정도이다. 태아가 가사 상태가 되면 태어나는 과정에 숨을 쉬다가 오염된 양수를 폐로 빨아들이게 된다. 폐로 들어간 태변은 폐에서 독성물질로 작용하여 태변착색·호흡곤란·청색증·신음·함몰가슴·호흡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후군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초기 태아곤란증이 지속 되는 경우 산증과 저 산소혈증, 폐혈관 수축을 일으키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흉이나 폐렴·폐동맥고혈압증·기도폐쇄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본 case 연구 에서는 실제적인 예로 신생아실에 입원해 있는 아기를 대상으로 태변 흡입 증후군 신생아의 정의, 증상, 치료, 간호 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문헌 고찰
1.정의
양수 내 태변을 들이마신 신생아가 출생 후 호흡 곤란증을 보이는 증후군을 말한다. 만삭아 및 과숙아가 자궁 내 또는 분만 중 저산소증에 노출되면 장 운동의 항진과 항문 괄약근이 이완(풀어짐)되는데, 이 때문에 태변이 양수 내로 배출되고 태아가 헐떡 호흡으로 기도 내로 들이마시면 기도 폐쇄에 의한 호흡 곤란, 즉 태변 흡인 증후군이 발생한다.

2. 원인/병태생리
신생아가 태어나기 전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태아는 엄마의 양수를 조금씩 먹고 출생 후에 처음 대변으로 나오는 것을 태변이라고 한다. 출생 후 정상적인 수유를 하면 2-3일간 태변을 본 후 1-2주 까지는 이행 변을 보고, 그 후에는 정상적인 변을 본다. 즉 태변은 아기의 태아 때 만든 변을 출생 후에 보는 것이고, 정상적으로 위장을 거쳐 항문으로 배출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