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그��스도인으로서의 성장

사람마다 믿음의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보통 3개의 각기 다른 문을 통해 기독교 신앙에 입문합니다. 인생의 의미를 찾고, 하나님을 찾아 들어오는 3개의 문은 “➀생활양식 ➁경험•체험•위기 ➂탐구•추구” 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독교인인 사람을 우리는 “모태신앙”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태어날 때 그냥 기독교인이 되어 문화적으로 생활의 일부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사람들입니다. 또 인생의 위기나 특별한 경험,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어느 문으로 들어왔든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는 이 3가지 요소가 모두 필요합니다. 문화적으로 기독교인이 된 모태신앙도 인생의 어느 순간에 기독교라는 진리가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깨달아야 하며, 그것이 삶의 체험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경험의 문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기독교 진리가 주는 의미를 지적으로 이해하며 그 삶의 방식이 생활 속으로 젖어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진리추구를 통해 의미를 발견한 사람도 체험이 더해지지 않고 삶의 방식이 변화되지 않으면 머리만 커지는 기독교인이 됩니다.

당신은 “기독교에 들어오는 3가지 문”중에 어느 문을 통해 들어왿� 있습니까? 지금은 이 3가지 과정 중에 어떤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당신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영적인 성장 과정은 단선적으로 이뤄지거나 예측 가능한 과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달리 적용되는 복잡한 과정이며, 각자의 환경과 성령님의 활동에 따라 각기 다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적인 경험을 조사해보면 개별적인 차이를 뛰어넘는 일반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1) 영적으로 죽은 자 2) 영적 신생아 3) 영적 아이 4) 영적 청년 5) 영적 부모가 바로 이런 패턴입니다. 오늘은 이런 패턴을 통해 영적 성장 단계별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