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붿�모껓육 발전과정(서구 붿�모껓육 역사 및 발달과정)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은 고대로부터 존재하여 왔으나 이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다. 대부분 여러 문헌이나 자서전의 기록을 모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원영(1985)은 Demause의 제시를 인용하여 살해형, 포기 ․ 유기형, 갈등형, 엄격한 훈련형, 사회화과정 형성형, 수평적 부모-자녀관계유지형 또는 조력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서양에서도 본격적인 부모참여는 20세기를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1970년대까지 서양의 붿�모껓육은 이렇다고 할 변화가 없었으며, 자녀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가정 내에서 전수 받아 행해졌다.

1) 고대사회

고대사회의 아동관은 철저히 생존논리에 입각하여 생산력, 즉 경제적 원리에 의해 아동의 생존이 결정되었다. 따라서 장애를 가겼다거나 허약하게 태어난 경우에는 살해, 유기 등을 사회적으로 장려하는 분위기였다. 예를 들어 고대 스파르타의 경우 출생 후 공회당에서 신체검사를 거처 튼튼한 아동은 가정으로 병약한 아동은 산속의 동굴에 버려졌다. 또한 가정에서의 아동은 철저한 국가의 관리대상이고 7세가 되면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동교육장(Agoge)에 들어가 군대식의 공동훈련을 받았으며,18세가 되면 정식군인이 되기 위하여 훈련을 받고 10년간 군인으로 복무하게 하였다(이숙희 외, 2006). 이런 아동의 생산력을 위한 방법은 부모왿� 가족이 전수하였으며, 그러므로 부모왿� 가족은 이러한 방법을 전수받는 최초의 교육기관이었다.
고대 이집트 왕국에서 소년은 가정에서, 중세 이집트 왕국에서는 학껓에서 교육을 받았다.
수메리아에서는 가족을 중시하며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잉카, 마야, 중국, 인디언들도 아이들을 위한 형식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김금주 외, 2004).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이성을 가진 소수 지도계급을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졌으며, 교육은 이들을 양성하고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