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학 )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할 만큼 산과 들이 아름답고, 하천이나 해안이 맑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어린 시절 우리는 높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아름답고 맑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도, 금수강산이라는 말을 느끼진 못하였다. 이제야 우리는 기억 속에 남았던 산과 바다, 들, 하천이 그랬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들을 어디 가서 찾을 수 있을까? 21세기에 도달하면서 우리는 인간이 이룩해낸 현대 문명의 이기로 편리하고 풍요로움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지구기후변화, 수질 오염, 쓰레기, 방사능 오염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오염 문제로 인해 심각한 환경재해를 맞고 있다. 그에 대한 위험성은 점점 그 범위가 광역화 및 대형화되고 있으며, 지구에 살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주고 인간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시점에 도달하였다.
환경재해에 따른 상처는 단기간에 치유될 수 있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노력이 많이 요구된다. 따라서 그 재해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지역적 관점이 아닌 지구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 작게는 개인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미래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이러한 환경문제의 인식을 바르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Karen Arms(2007) ,번역-전의찬 외 5명, 지구를 살리는 환경과학, 청문각
21세기에 도달하면서 환경문제는 흔히 흙, 공기, 동물, 식물등과 같은 자연의 구성요소들이 심각하게 오염이나 파괴된 상태, 또 위의 언급한 요소들로 구성된 생태계의 순환과정에 균형이 파괴된 상태로 인식된다. 그러나 환경문제는 단지 위의 문제들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및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지구의 자연상태에 대한 문제가 그동안 인간생활 및 사회발전의 결과로 인해 만들어진 사태이며, 또한 이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인간생활과 사회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