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 케이스

입원 동기
서울 상경 후 옷 공장에서 7~8년 정도 일하다 개인 사업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고, 30세 때 아버지가 원인 없이 사망하여 충격 받았다고 함. 아버지 장례식 이후 갑자기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며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직장에서 실수가 잦아 퇴사 후 고향인 나주로 돌아가 나주 국립병원에서 SPR 진단 받았다고 함.(약 30년 전) 이후 누나가 있는 서울로 왿� 성심병원 청량리병원 입,퇴원을 반복하였다고 함. 보호자들 각자의 생활로 돌보기 어려워 6개월 동안 입원 후, 외박 형식으로 퇴원했다가 재입원을 반복했다고 함.
2016년 11월 30일 퇴원 후 누나 집에서 지내며 투약, 수면 잘 했다고 하며 퇴원 후 집앞 산책, 독서 외에는 특별한 활동 하지 않았다고 함. 산책하는 시간 외에는 독서하며 노트에 지리멸렬하게 단어를 적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예전보다는 집에서 잘 생활하였지만 말 수가 줄어들었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함. 이틀 전부터 갖고 있지 않은 돈, 붿�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망상 증상을 보여 금일 외래 진료 중 입원 권유로 자의로 본원 입원함.

현재 병력(EMR)
진단명: schizophrenia
주 증상: grandiose delusion, self talking(suspicious auditory hallucination)
V/S: 36.6֯C-66회/분-20회/분-132/79mmHg

현재 상태
정신상태 검진
① 외모, 행동, 태도, 언어
1)위생상태
: 175cm, 78.8kg으로 건장한 체격을 가짐. 흰머리왿� 염색모가 섞여 있으며,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상태임. 얼굴은 흰 편이며 손톱은 길지 않고 깨끗함. 밥을 먹은 후 항상 양치를 하며 환의는 항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자가간호는 잘 되는 것으로 판단됨.
2)태도
: 입원에 대해서는 협조적이었으며 의료진들과 이야기할 때에도 잘 이야기 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면 지리멸렬하게 망상(“제가 예식장을 4개를 했어요. 저기 밑에 있는 해바라기 마트도 제꺼예요. 정육점 24개가 있어요. 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