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교회만 다니면 나를 위한 구원은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 등록을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세례를 받고, 서리 집사가 되어 경건하게 살면서 봉사 활동을 한 후에 권사 또는 안수 집사로 피택이 되었다고 구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고, 그렇다고 도덕의 종교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 구원을 받은 줄로 믿고 살고 있는 안타까운 일이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점이다.
교회 안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구원은 받기도 쉽고 구원의 확신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상황에서) 죄를 멀리 하지도 않고, 경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말씀 듣고 읽거나 묵상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다고 하는 교인을 간혹 보게 된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 각자가 자신을 냉철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주로 영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며, 사망에서 부활하셨음을 증거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껏 의지하던 육에 매인 더럽고 악한 행실을 버리고,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통해 하늘 나라를 향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선택은 우리의 자유이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는 성도가 아니라 단지 교인일 뿐이다. 그러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구원을 받으려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을 회심이라고 하는데, 회심은 회개왿� 믿음으로 구분될 수 있다.
회개는 죄로부터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곧 회개는 먼저 내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눅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