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이 남성인 경우 직업명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여성의 경우 직업명 앞에 ‘여’를 붙여 여교사, 여의사, 여류작가

Ⅰ. 서론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유교적 문화를 통해 남아를 선호하는 사상이 발달해 오며 남성 중심적인 사고가 지배적이었다. 이는 지금까지도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즉 언어 속에 녹아있는 성차별적 인식이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고 있고 사회 또한 지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생활 속에 남녀 불평등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구체적으로 결혼과 부부 관계가 되었을 때 발생하는 용어의 남녀불평등 사례를 알아보고 부부 양성 평등에 대한 현재의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사항과 함께 나의 생각을 피력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성(젠더) 용어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전통적이며 건전한 가족 보호인 양성평등을 강화하고 젠더가 가진 평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성, 젠더 용어의 사용을 지양해 모든 정부정책에 현행헌법에 부합되는 양성평등 용어를 통일해 사용되어야 한다.
성의 평등이 양성평등으로 대체될 때 현재 여성들이 받는 여러 보호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되고 수많은 종류의 젠더 간 평등으로 개념이 대체됨에 따라 생물학적 여성에게 불평등한 결과를 가져온다. 예컨대 여성 운동경기에 스스로에 대해 여성이라 생각하는 자에게 여성으로서 경기에 참여시키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남녀 간 엄연한 생물학적 차이를 없는 것으로 인식시킬 것을 강요하고 그럼으로써 본성적이고 자연적인 개념을 인위적 사회에서 부여하는 개념으로 대체함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성(젠더)을 기초한 양성 평등이 확산될 경우에 여성 혐오 범죄로부터 여성이 보호받기 어렵게 되는데 예를 들어 여성화장실에 생물학적 남성이 허용될 경우 여성 안전의 위협이 더욱 증가한다. 따라서 생물학적인 성별 구분을 명확히 해서 여성 보호의 행정정책이 필요하다.

2. 사례

결혼과 부부생활에 관련한 성차별적 용어로는 어린아이를 태워밀고 다니는 수레를 의미하는 '유모차'를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