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실습케이스 A+(조현병, Schizophrenia) 간호진단+과정 3개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조현병은 세계적으로 지역, 인종, 문화적 특성에 관계없이 평생에 한번 걸리는 비율이 1%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대한조현병학회(2013)에 따르면 25~50만 명 정도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발병 시기는 대부분 20대 전후로 남성은 15~25살, 여성은 25~35살이다. 하지만 여성은 중년에 다시 발병할 확률이 3~10%로 40대에 재발현이 될 확률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조현병의 발병은 급작스러울 수도 있고 잠행성일 수도 있으나 대다수의 경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다양한 징후왿� 증상이 천천히, 점진적으로 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중 략 >

2. 관련 문헌의 고찰

2011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새로운 병명의 조현병(Schizophrenia)에 대한 정신생물학적 영향은 다음과 같은데 뇌실의 확대로 대뇌피질과 백질, 하부 피질핵의 감소가 분명하게 나타나며 대뇌피질 전두엽 영역에서의 뇌혈류 감소인 전두엽 기능저하(hypdfrontality)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뇌의 변화로 인해 조직화, 계획, 학습, 문제해결 및 비판적 사고왿� 같은 전두엽 인지기능이 저하됨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도파민 수치가 상승되어 뇌의 변연계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발현될 수 있다. 이미소(2011)에 따르면 조현병(Schizophrenia)은 사고왿� 정서, 행동의 주요문제를 특징으로 정신병적 장애로 생각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사고장애왿� 주의력 결함, 망상과 같은 부적절한 행동 등을 특징하는 질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APA(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7)에 따르면, 조현병의 진단(DRM-5 진단기준)은 망상과 환각, 왿�해된 언어, 긴장증적 행동, 음성증상 등 특징적 증상들 중 2가지 이상이 1개월간을 포함하며 장애의 징후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받게 된다. 조현병은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으로 나뉠 수 있는데 양성(Ⅰ) 조현병은 음성(Ⅱ)조현병과는 다른 증상들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