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씄습] 전마선암 케이스 스터디 A+ 자료 (수술과 관련된 급성통��)

2. 질병에 대한 기술 (Description of Disease)
(1) 병태생리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하며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써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위로는 방광경부, 즉 방광에서 요도로 이행하는 부위왿� 인접해 앞쪽의 치골전립선인대에 고정되어 있고, 아래로는 비뇨생식격막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
정상적인 세포는 일정 기간을 살면서 기능을 다하고는 사멸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여 덩이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덩이를 종양이라고 하며 종양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다른 부위로 옮겨 가지 않는 양성 종양과, 세포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종양으로 나뉜다. 전립선비대증이 양성 종양의 하나의 예이며, 전마선암은 악성 종양에 속한다.
전립샘 주위의 림프절, 골수, 골반 뼈, 천골과 척추 등에 주로 전이되며, 병기왿� 관련해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2) 임상증상
전마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증식하는 속도가 느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그러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 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다.
요도를 둘러싸듯이 있는 전립선 조직에 암세포가 생겨서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요정체, 배뇨곤란, 빈뇨, 지연뇨, 잔뇨량 증가가 나타난다.
뼈로 전이한 경우에는 그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전이된 부위의 뼈가 약해진 경우에는 골절하기도 한다. 뼈 전이가 광범위하게 퍼지게 되면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기가 곤란해지므로 빈혈이 되며, 더 진행되면 혈액 중에 지혈을 담당하는 성분이 부족해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난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3) 진단검사
①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검사로 간단하고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