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케이스스터디 태��착색 태��흡�� A+ 받은 케이스스터디

1. 연구의 필요성
양수 내 태��착색은 전체 분만의 약 10~20%에서 발생하며 태반에만 착색된 경우도 18%까지 보고되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다. 양수 내 태��착색은 태아 심박동 상태나 신생아 호흡 곤란증 등을 유발해 주산기 유병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적지않다. 특히 2~5%에서 신생아의 태변 흡입 증후군을 유발하고 이 중 25~60%는 기계적 환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태��착색이 주산기 유병율의 위험요소로 인식되고 있는것과 달리 양수 내 태��착색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않고 대부분은 정상적인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응급 상황으로는 잘 인지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태��착색이 나타나는 환아는 어떻게 간호해야하며 태��착색 환아에 대해 적용 할 수 있는 집중적인 간호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 문헌고찰

(1) 정의
태변이란 태아의 대장 내용물을 말한다. 보통은 신생아가 분만 후 2,3일 동안에 배출하는 점성이 강하고 냄새가 없는 암녹색 변을 뜻하는데 양수 내 태변 착색은 이러한 태변이 양수 내에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며 분만 직전 또는 분만 도중에 이를 흡인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태변흡입증후군이라 한다.

(2) 원인
첫째, 태아 소화기가 성숙함에 따라 motilin 수치가 증가하여 만삭 이후의 태아에서는 정상적으로 양수 내 태��착색을 보일 수 있다. 둘째, 자궁 내에서의 지속적인 태아 저산소증이나 산증은 태아 뇌하수체에서 AVP의 분비를 자극하여 대장 평활근의 과도한 연동운동과 항문 괄약근의 이완을 초래할 수 있다. 셋째, 양수 과소증에 의한 탯줄 압박이나 분만 과정 중의 태아 두부 압박등에 의한 일시적인 미주신경 항진으로 양수 내 태��착색을 보일 수 있다. 넷째, 드물에 태아 장폐색으로 인한 자궁 내에서 태아의 담즙성 구토나 listeria monocytogenes 등에 의한 자궁 내 감염, 선천성 chloride diarrhea에 의해서 양수 내 태��착색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