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한제국-깿�옥균, 이광수에 대한 의견

깿�옥균 변호사에서 맡았던 부분은 갑신정변의 정황과 의의, 왜 깿�옥균이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이다.
갑신정변은 우리 스스로 근대화하여 냉혹한 제국주의 국제질서에서 살아 남고자 했던 개화기 근대화운동의 한 방편과 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1884년 깿�옥균을 중심으로 하는 개화당 핵심 인물들이 우정국 낙성식을 기회로 일으킨 갑신정변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시대왿� 상황, 그리고 누가 평가의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여러 갈래로 엇갈리어 왔다. 그뿐 아니라 갑신정변 자체가 실학사상의 발전을 통하여 얻어진 자주적 의식의 맥락속에서 그 사상적 기반이 이해 될 수 있는 반면, 그것이 밖으로 드러낸 양상에서는 외세왿�의 결탁 내지는 의존적인 측면도 엿보이기 때문에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결론이 도출될 수도 있다. 그리하여 갑신정변에 대한 평가를 함축하는 것으로서 <근대화운동의 선구자> <위로부터의 부르조아 개혁을 위한 쿠데타> <근대 한국민족주의의 선구자> 혹은 <정치세력 간의 주도권 경쟁> 등의 다양한 표현이 제기 되어 왔다. 그들 각각의 논거를 중심으로 갑신정변의 평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대하다고 할수 있겠다.
여기서 우리는 깿�옥균을 근대화운동의 선구자, 시대의 비운아, 근대 한국민족주의의 선구자라고 보았다. 이에 깿�옥균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보았고 그것을 통해 알게 된 갑신정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갑신정변을 살펴보면 고종 21년(1884)년 10월 혁신파인 급진개화파가 왕조의 내정을 개혁하기 위해서 일으킨 정치적 변란이다. 고종 19년(1882)에 일어난 임오군란을 계기로 청나라왿� 일본이 대립되면서 조선의 정계도 두 갈래로 갈라져 대립하게 되었다. 민비를 중심으로 한 민영익,민승호,김홍집,김윤식,김만식,어윤중 등의 온건개화차는 부국강병을 위해 여러 개혁정책을 실현하되, 청과의 사대외교를 종전대로 계속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방법으로 수행하자는 입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