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회짿�리학의 이해(시그마프레스) - 9장 요약정리

□ 고전 사회학에 따르면 공동체란 도시에서 결코 존재할 수 없으며 기껏해야 약화된 형태임
○ 19세기 사회학자 페르디난트 퇴니에스, “문화적 차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두 가지 형식을 띤다고 주장”
- 첫 번째, 가족이나 친족 집단을 기본 단위로 하는 사회 조직에서 나타나는 공동사회
• 깊고 지속적이며, 응집력 있고 상호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관계를 특징으로 함
- 두 번째, 도시화왿� 산업화의 산물인 이익사회
•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개인들이 합리성, 효율성, 계약에 따른 의무 수행을 기반으로 맺는 사회적·경제적 관계를 특징으로 함
○ 도시가 어떻게 정의된다 할지라도 결코 공동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관점
- 이후 상실된 공동체에 대한 주징으로 이어짐

9.1 근린지구왿� 공동체

□ 그러나 도시에는 사회적 응집력을 갖춘 공동체가 있음
○ 오랫동안 많은 문헌들은 도시를 본질적으로 인간의 장소로 표현하면서 사교성과 친근함은 근린지구 수준에서 나타나는 사회 조직의 당연한 결과라고 봄

1) 도시 마을 : 남겨진 공동체?
□ 허버트 갠스는 고전적인 연구를 통해, 점차 응집력 있는 사회네트워크가 사라져가고 있음을 한탄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
○ 왜냐하면 갠스가 볼 때 이러한 속성은 내부도시의 도시 마을에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임
- 이러한 관점은 ‘남겨진 공동체’라고 불림
• 연구는 민족 마을에 초점을 두었지만, 계급에 기반한 도시 마을에 관한 연구도 있음
• 후속 연구들도 유럽과 북아메리카 내부도시의 생활을 조사하면서 이왿� 유사한 상황에 대해 기술해 옴
□ 거주의 영속성과 비이동성은 국지화된 사회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함
○ 노동계급의 (개인의 이동, 직업의 이동, 거주의 이동 등 모든 의미에서) 상대적 비이동성은 특히 중요한 요인
- 비이동성은 친족 관계라는 수직적 결속과 친구 관계라는 수평적 결속 모두를 강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