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점에서의 이익극대화 대비 기업가치 극대화의 장점과 의의

1. 서론
재무괿�리란 기본적으로 기업의 자금 흐름을 주 인식 대상으로 하여 기업 목표를 중심으로 한 전사적 관점에서 기업 활동을 소요자금의 조달 및 그 사용과 관련하여 계획하고 조정, 통제함으로써 기업 목표를 달성하려는 일련의 기업 활동이다. 과거에는 이익 극대화가 재무괿�리의 목표로 인식되었으나, 현재는 기업가치 극대화가 재무괿�리의 목표로 더 적합하다. 이익 극대화왿� 기업가치 극대화는 어찌 보면 비슷하면서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치라는 것은 숫자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요소로 결정이 되는 것으로 시간과 불확실성 등도 고려를 하게 된다. 이익 극대화는 단기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기업가치 극대화는 장기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재무괿�리 목표에 대해 비교해 보고, 기업가치 극대화가 재무괿�리의 최종적인 목표로 왜 더 적합한지 확인하고자 한다.

2. 본론
(1) 이익 극대화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윤 창출’이다. 하물며 공기업들에게도 실적 등 이윤 창출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 많은 경영자들이 의사 결정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단연 이익 극대화(Profit Maximization)이다. 경제적인 이익이 최우선 적으로 고려되며, 매출 확대, 원가 절감, 비용 효율화 등 계량화된 지표인 숫자를 토대로 최대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경영자가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기업의 목표, 재무괿�리의 목표가 단순히 이익 극대화에 있다고 보는 관점에는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 과도한 단순화의 문제이다. 실제로 기업 들은 이윤 창출 이외에도 여러 가지 목표를 추구하며 기업을 경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이익 극대화만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불법적으로 벌어들인 돈,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벌어들인 돈 등 이익 극대화는 질적인 가치를 포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