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LG화학

2차 전지(Secondary Battery)란 한번 쓰고 버리는 배터리가 아닌 Recycle이 가능한 배터리를 의미한다. 바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전지이다. 모바일과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급이 늘면서 전지의 용량과 재생산 능력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중요한 조건이 되었다. 그러면서 2차 전지는 휴대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기기의 성장과 함께하였고, 앞으로 전기차 시대에 앞서서 더욱 미래가 기대 되는 사업이다.
전지는 크게 물리적 전지왿� 화학전지로 구분되는고, 이 화학 전지는 다시 1차 전지왿� 2차 전지, 연료 전지 등으로 구분된다. 화학전지는 전지의 화학물질의 화학 에너지를 전기화학적 산화 및 환원반응에 의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이다.
1차 전지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알카라인 전지, 수은전지 등 기존의 건전지 같은 것들을 말하며, 2차 전지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전지를 지칭한다. 2차전지의 개발로 인하여 휴대전화, 노트북, PMP, 전기차 등 휴대용 기기의 확대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화학적 및 전기적 특성이 좋은 리튬이온 전지는 기존의 니켈 카드뮴이나, 니켈 수소계 2차전지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앞서 개발된 2차전지 대비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리튬 이온 전지왿� 리튬이온 폴리머 전지로 구분된다. 그리고, 리튬이온 폴리머 전지는 액상형 전해질 대신 고분자 재료를 사용해 전해액의 누출에 따른 위험이 적고 고분자가 갖는 특성을 이용해 형상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으며, 발열이 적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양극과 음극 등 소재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은 점차 좁아지는 반면 양극과 음극의 용량은 더욱 확대해야 하는 환경으로 인해 발열방지, 가스방출 등의 안전장치가 제 역할을 다하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환경 안정성 측면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