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 성경적 내적치유(요약, 서평)

요약
수치심 벗기기
수치심은 당신이 인간 이하의 행동을 했거나,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거나 또는 인간 이하의 그 무엇과 연관됨으로 인해 치욕스러운 상황인데, 그 일에 증인이 있는 경우이다.
수치심은 사방에 존재한다. 심지어 어린이들조차도 그것을 알아챌 수 있다. “역겨워!”라는 말이 그들 식의 표현법이다. 상대로부터 듣는 모욕적인 말이나 비판은 전형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수치심은 참으로 복잡하다. 역설적이게도 천민으로부터 엘리트를 떼어놓은 역할을 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은 아무런 편견이나 편애를 가지고 있지 않다. 부자나 가난한 자 모두에게 스며든다. 수치심은 우리의 인간된 속성에 달라붙어 있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상적이다. 수치심은 죄의식의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서 수치심이 진짜 범인인 수치심 대신 죄의식에 대해 지껄이게 한다. 수치심을 점진적으로 다루는 방법은 없다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수치심은 당신에게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그것을 알아채고 인정하여 소망의 무기로 공격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관계이다. 최소한 당신을 돕는 지혜로운 사람에게 오픈하는 것이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시작이다.

<중 략>

서평
서론
수치심이란 단어를 보고 떠오른 사건이 있다. 필자가 수치심을 느꼈던 사건이었다. 당장에 두 사건이 생각난다. 두 사건은 각각 중학생, 고등학생 때 일어날 일이다. 10년도 넘은 일이지만 기억이 난다는 것은 확실히 필자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던 것이다. 중학생 때의 기억은 어느 수련회에서의 일이다. 그 수련회는 수원에 있는 초대형 수련회였다. 강사 목사님이신 분이 설교가 길기로 유명한 분이셨다. 마지막날이었나 저녁시간 집회였다. 필자는 그날 은혜를 받으러 앞자리 부근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설교를 잘 듣고 있다가 화장실이 급해지는 거였다. 그래도 설교 도중에 나갈 수 없으니깐 설교가 거의 끝나가고 기도회 시간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렇게 그 사이의 시간이 왿�서 일어나 가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