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위암] 사례연구 의대생 교과서정리 종양전담간호사자료 Casestudy 간호진단/과정 5개

Ⅰ. 서론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암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하다. 매년 새로 진단
받고 치료받는 국내 위암 환자들은 매우 많지만, 국내 의료상황에 적합한 진료 가이드라인은 최근에서야 겨우 만들어진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는 243,837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위암(C16)은 남녀를 합쳐서 29,279건, 전체 암 발생의 12.0%로 1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2.1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9,865건으로 남성 암 중 1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9,414건으로 여성의 암 중 4위였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5.5%, 50대가 22.0%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암의 원인으로 현재 알려진 바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그리고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는데, 가족력에 있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국내에서 가장 다빈도로 발생하는 위암에 대해 문헌고찰과 간호과정을 적용해보기 위해 본 사례연구를 시작한다.

Ⅱ. 본론

문헌고찰

■ 위암의 병리

1. 위암의 전구병변(전암성 병변)

1) 선종(adenoma)

(1) 임상양상
선종은 위의 양성종양으로, 위에 발견되는 용종의 3~10%를 차지한다. 선종의 발생률은 선암(adenocarcinoma)가 많이 발생하는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높다. 대개 3cm 미만이고 전정부, 소만곡에 빈발한다. 대게 증상이 없으나 출혈,궤양,폐색 등이 동반된 경우 이왿�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선종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아 50~60대에 호발하고 남자가 3:1이 비율로 더 많다. 이 종양은 선종-암종과정을 거쳐 선암으로 이행할 수 있으며, 발견당시에 선종으 일부에서 선암이 동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