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미래 마케팅전략 기획안

1. 서비스전략 제언

나머지 기타적인 기업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현재 CGV는 TOD서비스를 통해 과거 영화들 중 소비자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투표를 통해 관객을 모으고 극장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도 홈페이짿�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서는 정보에 대해서 모르는 실정이다. 대중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CGV의 입장에서 볼 때 TOD서비스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일 것이다. 이를 착안해서 생각해 볼 때 보다 적극적인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극장을 개인적 공간으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실제로 루마니아 영화관의 경우 극장 수입에서 이벤트 수입의 비중이 크다고 한다. 영화산업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상당수의 영화관이 영화 상영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디스코텍, 오락실 및 기타 상업용 목적으로 임대해주고 비용을 사용목적, 기간과 시간대에 비례하여 얻는 방식이다. 분명 한국의 실정과는 차이가 있다. 한국은 영화산업의 활성화가 충분이 이루어져 있고, 영화사들의 시설투자에 대한 적극성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CGV의 입장에서 잉여적으로 영화관을 운영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예를 들면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은 지점의 평일 오전시간대의 경우이다. 몇 명의 수요층을 위해서 영화는 틀어야 하고 그만큼의 수익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를 좀 더 고객을 위해 쓰는 방안이다. 고객들의 기념일을 미리 공지를 받아 어느 시간대를 배정해 주고 영화시작 전에 이벤트 영상을 틀어주거나, 영화 시작 전 잠깐 시간을 내서 ‘미소지기’들과 다 같이 축하를 해주는 식의 이벤트이다. 각종 외식업체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고객들의 기념일 챙기기왿� 유사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