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학 과제-나는 누구인가?

들어갿�며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곧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몇 마디 안 되는 짧은 질문일지라도 분명 심오한 질문일 것이다. 그러게, 나는 정말 어떤 사람일까? 이번 성격심��학 리포트 주제를 듣고, 나 또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나는 로제 떡볶이를 먹을 때 행복해하고, 토마토는 싫지만 케찹을 좋아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떠오르는 것들은 대부분 표면적인 사실들뿐이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가벼운 지표들은 많았지만, 심층적인 지표들은 곧바로 떠오르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진정으로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더 내면적으로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나는 나를 잘 알지만, 또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한다. 나는 이번 리포트 작성을 통해 나도 잘 몰랐던 나를 알아가고자 한다.

나를 알아보다
나를 알아보기 위해 각종 심리 검사왿� 상담을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상담 전 시행해 본 심리검사들은 다음과 같다.
1) 사용된 검사
ⓛ SCT(문장완성검사): 미완성된 문장을 제시한 뒤 피검자가 그 문장을 완성해보도록 하는 검사이다.
②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개인의 성격이나 정서 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자기보고형 성향 검사이다.
③ TCI(기질 및 성격검사):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평가하는 심리 검사이다.

2) 검사 결과
심리 검사를 받은 뒤, 결과표를 통해 눈에 띄는 결과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우선, SCT 검사에서는 상담사님을 통해 우울감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MMPI에서는 히스테리 척도왿� 우울 척도, 건강 염려증 척도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TCI에서 눈에 띈 결과는 사회적 민감성 척도에서 관계에서의 친밀감에 있어 낮은 점수를 보였고, 의존보다 독립에 있어 높은 점수를 보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