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 간호과정, 퇴행성 골관절염, 만성 통증, 수술 후 회복지연의 위험

정의 :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관절질환

① 원인
연령, 선천적 기형, 유전적 소인, 비만, 골격기형, 내분비 질환, 반복되는 외상, 탈구, 골절, 약물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노인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다. 이는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왿�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손가락 관절, 경추관절, 요추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에 호발한다.

1) 원발성 골관절염
- 55~65세 사이에 85%정도 나타난다.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에게 더 많고 정도가 심하다. 주로 체중부하 관절에 나타나며 비만인이 잘 발생한다.
2) 속발성 골관절염
-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외상, 기형, 질환이 원인이 된다. 모든 연령층에서 볼 수 있다. 주 원인은 관절의 선천성 이상, 관절감염, 관절의 비특이성 염증반응,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행동이다.

② 병태생리
연골이 닳게 되어 관절면에 미란이 생기고 연골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뼈가 노출된다. 이는 통증을 발생시키고 관절이 붓게 된다. 뼈의 모양과 관절 구조가 변하게 되어 가동력이 제한되고 계속된 마찰로 인해 연골부에 골증식체가 형성된다. 뼈가 과잉 증식하여 비후 되는 것이다.

③ 증상/징후
주요 증상은 관절의 통증과 강직이다. 피로나 발열, 다른 장기의 증상은 없으며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증상은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전되거나 악화왿� 완화가 반복된다. 일반적으로 쑤시는 듯한 통증, 관절의 구축, 근육 경직, 운동의 제한이 나타난다. 통증은 운동 후에 발생하며 조조강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조조강직은 30분 이내에 사라진다. 관절이 변형되면 움직일 때 뼈의 마찰음이 있다. 골증식이 진행되어 섬유성 강직으로 변하면 관절운동이 제한된다.